안녕하세요. 길병철 약사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체모와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털 이외에 팔다리나 수염등의 털을 나게 하진 않아요.
DHT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의 정수리와 앞 머리 모낭을 공격하여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고,
탈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이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다만, DHT는 몸털의 성장을 유도하기에, 오히려 약을 드시면 성장 촉진 효과는 없습니다.
경구용 미녹시딜은 머리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털을 유도할 수 있는 약물이기에,
해당 약물과 헷갈리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피나스테리드는 머리털 이외에 털은 크게 성장시키지 않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낭을 직접 자극하기에, 다모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