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할 때 실신 할 것 같은 증상 나타나는데 왜 이럴까요?
몇 년에 한번씩 생리 막 시작하는 1~3일차에 있는 증상인데
저혈압이랑 좀 비슷한거같아요
갑자기 지하철에 앉아있다가도 그러는데..
근데 검진에서 혈압 정상이에요
꼭 생리 시작하는 1~3일차에만 증상 있었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얼굴 하얘지면서
축 늘어져서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숙이고 있거나 누워있어야되는데..
이 상태에서 화장실에 앉아있었으면
실제로 대변도 나와요..
동시에 속이 엄청 안좋아지고
땀 심하게 나면서 몸 체온도 확 떨어져서 급 추워지는데 이렇게 한 40분 정도 있으면
자연히 혈색 돌아오거든요..
이런 증상 어떻게 해야할까요?
빈혈이 있나 해서 오랫동안 철분제도 먹어보고
우울증같은 심적인 문제가 생긴 후 10년 이상 동안에 1~2년에 한번씩 생리 때마다 그러고 상담 받고 심적인 부분이 나은 적 잇었는데 한동안 그 증세가 없었어서 원인이 정신건강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증 같은건가보다 했는데 오늘 진짜 오랜만에
한 3년은 없어오다 증상이 나타났는데..
최근 스트레스 많이 받긴 했어요 다이어트도 하고 있긴 했는데...
아까 축 늘어져서 뭐 못하고 힘들 때는
이럴 정돈데 제 몸이 허약한가싶고 출산은 할 수 있을까 성공지향적으로 살면 안될까 별 생각이 다 들었네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빈혈등을 평가하기 위해 기본적 혈액검사 시행 권유드리며, 실제 생리가 많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상선 기능검사 포함한 기본적 혈액검사 시행 권유드리고 싶긴 합니다. 이를 위해 내과 내원하여 적절한 평가 받아보시길 바래요.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나 저혈당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생리 초기 자궁수축으로 인한 통증이나 혈압변동이 일어나며 미주신경성 실신이 잘 발생할 수 있고, 다이어트로 인해 혈당이 낮아져 오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민감해졌을 수도 있고, 최근 스트레스와 다이어트가 증상을 악화시켰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시작되면 누워서 다리를 올려 혈류를 개선하세요. 생리 전후에는 다이어트를 잠시 중단하고 혈당 유지에 좋은 과일이나 통곡물을 섭취하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혈압 변동을 줄이세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내과나 부인과에서 빈혈, 저혈당, 또는 자율신경계 이상 여부를 확인받으세요. 정밀 검사를 통해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적절한 영양 섭취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지속되는 실신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혈압으로 인해 실신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일 특정 생리 주기에 맞춰 발생하는 경우라면 이전부터 있으셨던 빈혈이 일시적으로 악화하면서 발생하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빈혈은 체내의 출혈이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생리도 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기본 혈액검사 및 철분 수치 등을 통해 빈혈의 원인을 확인 후 필요시 철분제와 같은 약제를 병행하면서 치료를 유지하셔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외에도 대변이 나오는 증상등이 동반된다면 미주신경성 실신과 같은 실신 유사 증상 (신경계통 증상)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원인에 대해서는 근처 의원에 방문하셔서 검사 후에 의사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양이 많을 경우 철분이 함께 소실 돼 빈혈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는 한가지 가능성이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해보셔야 됩니다. 검사 후 필요하다면 철분을 복용하시는게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 시작 때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말씀하신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관미주신경성 실신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생리 중 호르몬 변화는 일시적으로 혈압과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체중 감량도 이러한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 가능하다면 안전한 장소에 누워서 안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당이 떨어질 염려가 있을 때는 가벼운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빈혈 여부를 체크하고 철분제를 섭취한 것은 좋은 대처였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내분비나 심혈관계 쪽으로도 검사를 진행해 원인을 명확히 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생리시작할때 실신할것 같은 증상은 미주신경성 실신과 아주 유사합니다.생리시에는 혈액이 자궁쪽으로 쏠려서 머리로 혈류량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이것이 자율신경중 하나인 미주신경 기능이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나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과나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적절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