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료적 연명치료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안락사도 찬성하고요
저는 의료적 연명치료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안락사도 찬성하고요
우리나라 제도와는 다른 부분이 있어서 목소리를 내거나 하지는 않지만
저도 가능하다면 스위스에 가서 안락사제도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 결정할 수 있는 사고의 뇌가 없을 거라
생각되지만...
만약, 저 또는 가족중에 안락사를 희망한다면 어떻게 죽기전에 신청절차를 밟을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한 나라에 해야겠지만요.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안락사가 불가능하며, 스위스에서 외국인도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고 하므로 직접 방문하시어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국내에서 안락사 까지는 시행을 할 수는 없지만 뇌사상태이고 무의미한 연명치료시는 연명치료 중지에 모든 가족들이 동의를 하고 동의서에 사인을 한다면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락사, 의사 조력 자살은 불법이랍니다. 윤리적으로 옳다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일부 유럽, 북미에서는 허용된 나라가 있기는 합니다. 우리와는 정서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외국은 개인의 결정을 가장 존중하기 때문이지요.
중요한 것은 생의 말기가 되었을 때 어떻게 증상을 조절하면서 살아갈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연명 치료는 당연히 반대해야 하나, 생의 말기에 느끼는 통증이나 고통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통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충분한 대안이 있다면 가장 극단적인 선택인 '안락사'를 선택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참고로 저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에서 수많은 말기암 환자를 돌보고 있답니다.) 참고하셔서 추후에 바람직한 결정을 내리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