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정말 사소한 일이고, 예전에는 전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 있던 일들이 이제는 짜증나고, 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나보다 잘난 사람이 계속 승승장구 하는 것도 부럽기만 하고,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 조금만 잘하는 모습을 봐도 신경쓰이고 경계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지나칠 정도로 타인에게 관대했는데 요즘은 관대해지거나 스스로 마음이 여유로워지지가 않아요
제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gggaemi 님. 반갑습니다^^//
이전에는 사소한 것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상황을 지금은 짜증 나고 화가 나군요. 승승장구하는 것 보면 부럽고 나보다 부족한 이가 조금이라도 잘하는 모습에 예민해지고 경계하는 나를 보면서 불편해지기 시작했네요. 전에 지나칠 정도로 타인에게 관대하고 마음의 여유 있던 자신이 편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질문 글 주셨군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시고 다독이려는 여유 있는 마음에 지지합니다.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는 포부가 있는 님일 것을 격려합니다.
이전에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은 내가 서서히 짜증 나고 화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셨나요?
내가 관대하고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는 어떤 상황을 겪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보통 화나고 짜증이 날 때 어떻게 해소하셨나요?
이전에 스트레스가 밀려와도 밝은 사람일까요? 참지 않는 사람일까요?
잘 웃나요? 울고 싶을 때 드러내지 않나요?
감정표현이 솔직한 편인가요?
외로울 때는 어떻게 감정 처리해보셨나요?
자꾸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내 감정을 잊기 위해 밝음을 가장하다 그게 성격이 되면서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방어본능은 끈질기게 남아 밝은 척, 괜찮은 척, 기쁜 척, 관대한 척 등 ‘~~~척 병’에 걸리지만, 한계점이 닿아 분노가 드러나기까지 인식이 안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님은 어떤 성향인가요?
타인을 인정하는 여유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축하하기, 부족했던 사람이 성장하면 축하하기, 격려하는 여유를 가지려고 가짜(솔직하지 못한 나, 가식적인 나)의 나를 보는 혜안을 갖습니다.
인정하는 나는
예민해지는 대신 허용적인 나, 경계하는 나가 아닌 포용하는 나, 불편한 나가 아닌 기뻐해 주는 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보이고 싶지 않은 열등감이 타인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기심이 마음 깊숙이 숨어 있습니다.
열등감은 반전의 에너지로 자신감을 취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무한한 에너지입니다.
[타인에게 관대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편하게 해결할 방법]은
열등감은 타인과 비교했을 때 생기는 선천적인 감정입니다. 혹 성장하면서 부모에게 받은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열등감과 마주하였을 때 능숙하게 잘 해소하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는 긍정적 마인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열등감을 극복 도전으로 바꾸어봅니다. 나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각각의 기준이 다르고 포부가 큰 사람이라면 더 큰 열등감에 시달립니다.
상대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괜찮은 부분을 찾아 배우려는 태도입니다.
만약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면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거나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거나로 자만심에 빠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님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사람이 아닐까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시고 나답게 나아간다면 열등감은 충분히 극복하며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실 거예요. 성취감 획득으로 자기효능감이 상승할 것입니다.
gggaemi 님. 화, 스트레스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문제해결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