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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현명한라이온
기막히게현명한라이온

설사 없던 장염이후 살이 빠집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일주일 전 배에 계속 가스가 차서 죽을 것 같아 병원에 갔는데 장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설사는 일절 안 했습니다. 약을 유산균과 가스제거제, 위 보호제를 주셔서 6일정도를 먹었습니다.

2일차 저녁까진 진짜 맹장인가 싶을정도로 가스가 장을 눌러서 너무 아팠는데 3일차부턴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제가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았던 몸인데 가스가 차고나서부터 똑같이 먹거나 더 먹어도 살이 찌지 않거나 조금씩 빠져서 일주일동안 1키로정도 빠졌습니다.

평소 많이 먹으면 57.1~5 보통은 56.8~ 정도 였는데

살이 점점 빠져서 오늘은 56 나가더라고요.

식욕도 좋고 잘 먹고 잘 싸고 아무 이상이 없는데 살이빠지니 암 같은 것일까봐 무서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설사를 하지 않더라도 장염으로 인해 평소보다 음식물 섭취가 줄거나 장에서 영양분 흡수 장애가 생길 경우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1주일 동안 서서히 1kg의 감소는 장염이 호전 시 회복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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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 경과만 보면 악성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장염 이후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설사가 없었더라도 장내 염증과 가스 정체가 있었던 시기에는 장 흡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장 내용물과 수분량이 줄면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팽만이 심했다가 호전되면 실제 지방 감소가 없어도 체중이 내려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약 1kg 정도의 변화는 급격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식욕이 유지되고 배변도 정상이며 전신 증상이 없다면 암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근거는 낮습니다. 특히 암에 의한 체중 감소는 보통 식욕 저하, 지속적인 피로, 야간 발한, 원인 없는 통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체중 감소가 2–3주 이상 계속되거나, 정상적으로 먹는데도 추가로 빠지거나, 복통·혈변·검은 변·발열 같은 증상이 새로 생기면 혈액검사나 복부 검사로 한 번 정리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장염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변화로 보는 것이 보다 보수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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