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집에서 다림질 할때 물을 뿌리는 이유가 뭘까요?
높은 열을 이용해 구겨진 부분을 피는 원리라는건 알겠는데 물을 뿌리거나 스팀다리미를 주로 쓰는데 이렇게 물이 꼭 들어가야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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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터프한낙타280입니다.
구겨진 옷에 물을 뿌린후에 열을 가해줘야 구겨진 부위가 펴지면서 다림질이 잘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듬직한개구리90입니다.
면 소재의 다림질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수분이 필요합니다.
면 소재는 셀룰로스라는 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결합의 강도가 다른 소재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주름이 잡히게 되면 쉽게 바뀌지 않게 되어 다림질을 할 때 물을 뿌려서 셀룰로스의 분자 구조를 느슨하게 해주면 다람질이 더 잘 됩니다. 셀룰로스는 친수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리와도깨비불은나의사랑스런친구입니다.
물에 젖으면 옷은 잘 구겨집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주름을 펴고 칼 주름을 잡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구겨진 옷이 뜨겁다고 해서 주름살이 펴지는게 아니구요,스프레이로 분무하고 나서 뜨거운 다리미로 다려야 구겨진게 잘 펴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다리미로 뜨겁게 가열하면서 수분을 공급하면, 수분이 사슬 사이로 들어가 가소화시켜 부드럽게 만듭니다.
이때 주름이 생깁니다. 가소화에 사용된 수분은 다릴 때 증발되는데, 물은 증발할 때 많은 열을 빼앗아 다려진 부분을 급속도로
냉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