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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새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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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가자지구 분쟁이 확대 되고 있는거 같은데 환율과 유가등 경제에 미칠만한 내용이 어떻게 될지 궁금 합니다. 아직까지는 환율 등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거 같진 않은데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의주신 내용에 대한 기사 내용 공유드리오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원유 생산지가 아니지만, 이 지역에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주요 산유국들이 몰려있고 주요 해운 항로인 수에즈만도 인근에 있다.

      하지만 전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도 있다는 점이 딜레마다.

      유가 상승에 따라 물가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성이 커지지만, 경기가 침체하면 반대로 낮춰야 한다.

      트리플아이자산운용의 카림 바스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쟁은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에 모두 리스크"라면서 연준에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중 어느 쪽이 더 큰 골칫거리인지 선별해야 하는 숙제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경제가 받는 영향이 명확해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쟁의 지속 기간과 확전 여부에 따라 파급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은 "석유와 주식시장이 즉각적인 영향을 볼 수 있지만, (본격적인 영향을)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4% 급등했고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금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스라엘 증시의 벤치마크인 TA-35지수는 8일 6.47% 급락했는데, 최근 3년여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이번 전쟁은 세계 경제 지도자들이 집결하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도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마라케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합동 연차총회가 열린다.

      또한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 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투자를 늦출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이럴 경우 유럽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수출 허브가 되려는 이스라엘의 목표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이스라엘은 인근 해저에서 2000년 이후 대규모 천연가스 매장지가 발견돼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가 이스라엘 전력 발전량의 약 70%를 담당한다.

      현재 미국 거대 에너지 기업인 셰브런이 이 지역 가스 개발에 앞장섰던 노벨에너지를 2020년 인수한 뒤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타마르 가스전은 이번에 하마스의 타깃이 된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켈론에서 불과 24㎞ 떨어져 있다.

      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 때도 이스라엘 정부는 셰브런에 타마르를 일시 폐쇄하도록 한 바 있다.

      이스라엘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각각 14%와 약 20%를 차지하는 첨단기술 산업이 전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크레셋자산자문의 잭 애블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비즈니스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한다"며 "전쟁이 확대될 경우 첨단산업 직원들이 예비군으로 소집되는 등 단기 인력 운용상 어려움이 있을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사인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다음주 이스라엘 텔아비브 AI 정상회담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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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원유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뉴욕증시 반등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는 완화되고 있고 환율도 크게 영향을 받고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산업 통상자원부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확인 하면

      " 10.12일(목) 13시 30분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관련하여 무역협회, 코트라, 무보 등 지원기관과 함께 수출상황 점검회의(중동지역 무역관 영상연결)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현지 동향과 수출영향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진출기업,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점검회의 결과, 분쟁지역 인근 내륙운송 일부가 차질을 빚고 있으나, 해상운송과 통관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등 현재까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주 3회 텔아비브 행 직항 여객기 운항 중단되고 있으나, 운송 화물규모가 매우 적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정부는 중동 전역으로 사태가 확산되는 등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민관합동‘수출 비상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운영하여 향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지 진출기업, 수출기업 지원대책을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 T/F : 산업부 무역투자실장(반장) / 무역협회, 코트라, 무보 등 관련 임원(반원)

      이를 위해서

      ➀우선 현지 무역관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기업 핫라인을 가동하고,

      ➁무역협회, 코트라는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현장애로를 발굴하는 한편,

      ➂기존 거래선에 애로가 발생할 경우 인근 국가 대체 거래선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➃무역보험공사는 분쟁 지역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한도를 최대 1.5배 확대하고,

      ➄사고발생시 신속보상 또는 보험금 가지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 가자지구의 항쟁의 경우 아직까지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소규모 국지전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발빠른 항공모함 파견으로 인하여 다른 국가들의 참전이 어렵기에 이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맞춰 연준은 리스크 대비차원에서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을 이야기하였기에 전쟁은 좋지 않은 일이지반 세계 경제에는 현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가자지구 분쟁이 환율이나 유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는 분쟁이 아직까지는 중동 지역 내에서 제한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분쟁이 확대되어 중동 지역 전체로 번지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환율이나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전쟁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에 대한 영향이 얼마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확전되어 본격적으로 장기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여러 국가들의 직간접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유가의 상승이나 안전자산의 상승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