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기예보기술로는 지진예보는 어려운것인가요?
태풍이나, 호우, 미세먼지등등은 일기예보가 나오잖아요, 근데 현재 일기예보기술로는 지진예보는 어려운것인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지진의 전조증상이라고 할수있는것은 어떤것들이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일기예보는 대기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하기 위해 기상청이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계산됩니다. 하지만 지진은 지하에서 발생하는 지진파를 감지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기예보와는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현재 지진 예측 기술은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지진의 정확한 발생 시점과 위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진이 지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진파가 지표면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진예보는 아직 미완성된 기술이며, 예측 능력이 낮습니다.
지진의 전조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전조증상의 몇 가지 예시입니다.
지진 전에 동물들이 예고 없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나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새들이 떠들썩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진 직전에는 지표면에서 진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진의 전조진동은 주로 저주파수 진동이며, 벽이나 창문 등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지진 직전에는 지하수면이 상승하거나 감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수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며, 지진의 전조증상 중 하나입니다.
지진 전에는 전기적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진 전에는 대기전하가 불균형을 이루며, 이러한 전하의 움직임으로 인해 전기적 현상이 발생합니다.
지진 전에는 지면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면의 변화로 인해 도로나 건물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조증상이 발견되면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는 '지진 예고'가 발령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조증상이 반드시 지진을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지진 예고가 발령되더라도 지진에 대한 준비와 대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