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과 스포츠 탈장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탈장에 걸렸다. 혹은 스포츠 탈장에 걸렸다는 등의 소식이 들려오고는 합니다.
탈장이면 탈장인거지 왜 (일반적인) 탈장과 스포츠 탈장으로 구분하는 것인가요?
발병 원인으로 인하여 나눠서 부르는 건지, 아니면 치료, 증상 등이 구분되어 나누는 건지..
어떤 기준으로 본문처럼 나누는건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인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의 일부분이 튀어나와있는 것이고, 스포츠 탈장은 운동등으로 인해서 복압이 상승할때만 탈장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탈장이 더 넓은 개념이고, 특정한 상황에서만 탈장이 생기는 것을 스포츠탈장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탈장이란 내장을 지지해주는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나면서 장이 압력에 의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을 가리키며 복벽 약한 부분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 탈장은 주로 허리를 구부린 채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하여 생긴 용어이며 탈장의 한 분류로 대부분 사타구니 부위, 서혜부 탈장일 때가 많으며 평소에는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운동을 할 경우에만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발생하여 단순한 근육 통증쯤으로 오인하가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스포츠탈장은 사타구니탈장이 보이지는 않으나 사타구니, 치골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손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운동선수 치골통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탈장의 증거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탈장은 포괄적인 용어이고 그 안에 배꼽탈장, 수술부위탈장, 직접/간접 서혜부탈장, 횡경막탈장 등 다양한 종류의 탈장이 있습니다.
그 중 스포츠탈장은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서혜부에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그 틈을 통해 장이 빠져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