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면 단순 곰팡이 문제가 아니라 누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ㅠㅠ
특히 재작년에도 같은 위치에 곰팡이가 생겼고, 이번에 비가 많이 온 직후 똑같은 자리의 천장 벽지가 젖어서 들뜬 거라면 우연이라기보다 물이 계속 스며드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일단 가장 먼저 관리사무소에 다시 연락해서 **"비 온 뒤 천장 벽지가 젖고 들떴다"**고 사진과 함께 접수하세요. 곰팡이만 있을 때보다 누수 흔적이 확인된 상태라 관리사무소도 더 적극적으로 확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젖은 벽지를 당장 뜯기보다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증거를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원인 파악이나 보수 비용 문제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천장을 눌렀을 때 물이 찬 느낌이 나거나 물방울이 떨어질 정도라면 관리사무소에 긴급으로 이야기하는 게 좋고요.
벽지가 한 번 젖은 부분은 물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대부분 자국이 남거나 접착력이 약해져서 나중에 부분 도배나 도배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상황은 "곰팡이 제거"보다 누수 원인을 찾는 게 우선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걸 보면 윗집 베란다 배수 문제, 외벽 균열, 창문 주변 방수 문제 등 여러 가능성이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재점검을 요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