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은 주로 유목민 출신의 군주 칭호로 몽골과 튀르크 계열의 유목민 국가들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모스크바 공국이 킵차크 칸국 영토 일부를 장악하면서 칸은 주로 유목민 전통과 중앙아시아, 동유럽 초원 지역에서 강력한 군주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차르는 러시아 군주의 칭호로 라틴어의 카이사르에서 유래됩니다. 이 칭호는 동슬라브권에서 황제, 혹은 왕에 해당됩니다. 이반 4세 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1721년 표트르 대제 이후에는 공식 황제 임페라토르(Imperator) 칭호로 대체되었지만 관습적으로 계속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