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각몽 (Lucid Dream) 입니다.
꿈을 꾸는 도중에 '아, 지금 이건 꿈이구나' 라고 스스로 인지하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감각이 매우 날카로워져서 색채, 소리, 촉감 등이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명료몽 또는 생생한 꿈 (Vivid Dream) 입니다.
꿈을 꾸는 동안 내용이 아주 논리적이거나 시각적으로 뚜렷한 경우입니다. 자각몽처럼 '꿈임을 아는 것'과는 별개로, 깨어난 뒤에도 마치 영화를 본 것처럼 줄거리와 디테일이 머릿속에 길게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번째는 반각성 상태의 환각(Hypnagogic Hallucination) 입니다.
잠에 들기 직전이나 깨기 직전, 뇌는 깨어있지만 몸은 잠든 상태에서 겪는 현상입니다. 이때 보는 꿈은 실제 사물과 겹쳐 보이기도 해서 매우 생생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