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딱지가 생기는데, 딱지는 단순히 굳은 피가 아니라 상처를 보호하고 새로운 피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련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딱지가 생기는데, 딱지는 단순히 굳은 피가 아니라 상처를 보호하고 새로운 피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련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딱지는 굳은 피만이 아니라 피브린이라는 단백질과 혈소판, 죽은 세포들이 엉켜 만들어진 천연 보호막이에요. 상처가 나면 혈액이 응고되면서 딱지가 생기고, 이 딱지가 세균과 이물질을 막아주며 수분 손실을 줄여줘요. 그 아래에서는 새로운 피부 세포와 혈관이 자라나 손상된 조직을 채우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됩니다. 즉 딱지는 단순한 마개가 아니라 치유가 이뤄지는 동안 상처를 지켜주는 임시 덮개인 셈이에요.

    따라서 딱지를 억지로 떼면 아직 약한 새 피부가 다시 다쳐 흉터가 커질 수 있어요. 너무 건조하면 갈라지고 가려울 수 있으니 긁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게 좋아요. 다만 진물이나 고름, 열감,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감염을 의심해 진료를 받으시는 게 안전해요.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필요하면 보습제나 밴드를 적절히 사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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