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해야하나요?
저희 어머니께서 임플란트를 해야해서 그쪽분야로 유명한 치과에 가서 2번에 나눠서 6개의 이를뽑고 뼈를 심었습니다
1회차때 3개는 병원에서 실력있는 의사분이 해주시어 하나도 안아프고 잘했다고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바로 나머지 3개를 뽑자고해서 갔었는데 갑자기 다른 선생2명이 들어오더랍니다
뭐지싶었지만 어제와 달리 시간도 엄청 오래걸리고 마취도 계속 도중에 풀리고 실도 묶는게 엉성해 여러번 풀고 놓치고를 반복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마중나갔을때 매우 화나있었고요 무척이나아팠다고 이게무슨일이냐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접수처에 물어보니 오늘은 수술이 힘든수술이라서 더아플수밖에없을것이다 하시더라구요ㅠ 그런데 이것도 집에서 물어보니 어제가 더힘든 수술이었을거다라고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어제 수술했다는 부분이 더 잇몸상태가 안좋았었다고...
어쨌든 힘든수술이란건 알겠지만 결국은 마취랑 봉합이문제였던 거잖아요 1회차때는 실수가 한번도 없었다고하는데ㅜ
하지만 그때당시에는 잘 상황을 몰랐어서 오늘 집도한 선생하고 어제그분은 다른분이냐고 물으니 맞다고 했습니다 원래 이병원은 돌아가면서 한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오늘 집도한 선생은 죄송하지만 앞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고 상황은 마무리가 됬습니다
그리고 집에왔는데 원래 2~3시간이면 멎어야할피가 5시간뒤에야 멎었었고 선생님도 2명들어왔던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돌아가면서 하고 제가 잘모르지만 원래 수술했던 담당선생님은 처음에 하던분으로 정해지는게 맞지않나요?...당일 당시에 공지도 없이 다른분이 들어와서 수술을 했다는것도 당황스러운데 어제와 달리2명이 들어와서 우왕좌왕했다는것은 살짝 인턴이나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수술경력을 쌓기위해 수술 했다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빨이 제대로 됬나 걱정도되고요...
이경우 제가 치과에 뭔가 청구할수있는것은 없을까요?ㅠ 집에돌아온후 어머니가 너무억울해하고 아파했던게 슬퍼서 올립니다...
상황정리
- 1회차 집도한 선생과 2회차 집도한 선생이 다름
- 2회차 집도한 선생은 2명이었고 실력이 어제와 달리 매우부족했음
- 그래서 긴 수술시간동안 무척 아팠고 이에 따른 수술의 완성도가 걱정됨
- 이 모든것을 종합하여 치과에 청구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수술 난이도가 높아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렷을수도 잇습니다. 단편적으로 의사가 실력이 없어서 오래 걸렷다고 하기는 어려울것같고, 일반 병원이라면 주치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럴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많이 당황스럽고 억울한 상황이실거 같습니다 다만 치과는 주치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각 치과의사마다 당연히 경력에 따른 실력차이는 있을 수 있고요 면허증 없는 사람이 의료행위를 하거나 한게 아니므로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그 병원의 대표원장 실력을 보고 찾아갔고, 거기 병원에서도 대표원장이 진료를 온전히 다 책임지고 한다는 식으로 광고를 했다면 모를까 현재로선 치과에 따질 건덕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