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발열, 몸살 기운에 닳인 물 효능 어느정도인가요?
나이
42
성별
남성
초기 몸살 기운, 발열이 있어 아내가 배, 대추, 생강, 꿀을 넣어
닳인 물을 주더라고요. 그걸 먹고나니 이상하리만큼 열도 떨어지고 몸살기운도 좋아지네요. 어떤 효능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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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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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
대추와 생강을 함께 달인 차는 초기 감기 기운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생강은 본초학에서도 발산풍한약에 속하며 차가운 냉기로 인해 몸이 힘들어졌을 때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생강에 들어있는 약리 성분인 gingerol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항염증, 항박테리아, 해열 효과가 있어 초기 감기에 효과적입니다.
대추도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기침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긴장한 신경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잠에 쉽게 들 수 있게 도와주는 약재이기도 하며,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꿀은 다량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감기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올려주고 건조한 호흡기를 촉촉하게 적셔주기 때문에 감기 증세가 있을 때 꿀물로 드시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약재들은 한방감기약에 들어가는 약재들입니다.
그래도 한약보다는 약력이 떨어집니다.
치료의, 보조적인 역활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