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파도가 만들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바다 표면에 부는 바람입니다. 파도는 바람이 부는 시간, 바람이 부는 거리, 풍속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풍속이 빠를수록, 바람이 부는 시간이 길수록, 바람이 불어가는 거리가 길수록 파도가 커집니다. 그리고 수심도 파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파도의 파장과 수심에 의해 표면파와 장파로 구분합니다.
황해의 평균 수심은 약 44m이지만 동해의 평균 수심은 약 1500m입니다. 수심이 얕은 경우 파도는 해저면과의 마찰에 의해 영향을 받는 장파(천해파)가 되며 속도가 표면파(심해파)에 비해 느립니다.
파도가 해안에 접근하면 수심이 급격히 낮아지고, 그에 따라 표면과 해저면에서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속도가 빠른 파도일수록 그 영향이 크며, 해안으로 다가올수록 파고가 증가합니다. 파고가 증가하다가 윗부분이 부서져 깨지는데 이를 연안쇄파(surf)라고 합니다.
현재 동해에서는 약하지만 어느 정도 서핑이 가믕한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