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람은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 하나로 엄청난 불이익을 경험하게 되나요?
TV에서 우연히 다큐를 보다가 가난한 저소득층 아이들은 돈만 쫒느라 폭넓은 생각을 못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보았습니다. 실제로 빈곤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이어서 더욱 흥미가 생겼습니다.
제 누나와 제 가족들도 어릴 때 가난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실제로 대입을 해봤는데 저알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하나만 예를 들면 폭넓은 생각을 못한다는 건 사실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버는 방법은 무조건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죠.
그 밖의 다른 생각은 못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하는 일은 슬슬 로봇이 대신하고 있죠. 제 단골 가게만 가도 로봇이 서빙을 하고 주문을 받아요. 더는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것 =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공식이 먹히지 않는 거에요.
택배도, 배달도, 서빙도 전부 로봇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점점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노동을 대체하고 있죠. 지금도 드론으로 물건을 배달하는 곳이 있어요
그런데 아직도 가난한 사람들은 "오직 이것만이 옳은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발상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더군요. 그래서 발전된 기술에 적응하거나 따라가기 어렵고 늘 뒤쳐지게 되죠. 이제 가난해서 못 배운 사람들은 뭘 하며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