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가난과 정서적 학대가 지능 발달의 저해한다는 연구결과를 봤는데 사실인가요?
어느 다큐를 봤는데 본 내용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가난한 국가에서 태어난 빈곤층 아이들의 지능이 3세가 되기 전에 85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제 누나도 어릴 때 제가 먹을 분유를 외상으로 구매했을 정도로 가난을 겪었다고 했거든요. 누나가 엄마한테 사소한 이유로 심한 욕설을 듣는 것도 봤고요.
누나는 방학에 우리 집에 왔고 저도 방학에 엄마 집에 갔는데 엄마 집은 딱 제가 5살 무렵 놀이방 다닐 때 살던 것과 비슷했어요. 반지하 아니면 옥탑방 느낌...
저는 엄마가 빚쟁이였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어? 엄마는 빚쟁이인데 아빠는 왜 그런 거 없지?"
아니면 "어? 엄마는 돈을 못 버는데 왜 아빠는 잘 벌까?"
"어? 우리는 이사만 수시로 다니는데 왜 동생은 이사를 안 다니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고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누나는 참 답답해요.
장차 본인의 앞날을 생각 안 하고 맨날 내가 부동산, 주식, 의대 진학을 위한 공부를 한다고 하면 대뜸 "아빠, 쟤가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데 "라면서 날뛰고 부정적인 생각만 합니다.
저한테는 이런 모습이 심리적인 것도 있겠지난 지능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어요.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동생을 비난하며 앞날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동생이 잘 되면 우리 가족공동체가 남부럽지 않은 존재가 될 거라는 계산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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