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토목공사} 다리를 지을 때 각 다리별로 각각 다른 하청 업체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까?
토목 공사시 다리를 세우는데 각 다리별로 각기 다른 하청업체에 맡겨 공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예를 들어 어느 구간 간 다리 공사를 하는데 10개의 다리 기둥이 필요한데 123번은 A업체에서 맡아 공사하고 4번은 B업체, 나머지 5678은 C업체에 맡겨 다리를 만든다는 겁니다.
질문 1
이런 식으로 공사를 하면 각 업체별로 업체의 시공의 퀄리티나 공법이 약간씩 다를 가능성이 있고 공사기간도 각각일텐데 이러한 시스템이 일반적입니까?
질문 2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그 하청업체의 규모가 10~20명 정도의 인원이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다리를 올리더라도 그것에 필요한 기초 밑 철근, 콘크리트 시공 등 여러가지 공법이 필요할텐데 그 정도 규모의 하청업체에서 다리 하나를 올린다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목공이나 미장등 특정한 작업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물을 완성해야 하는 작업에서 각각 다리를 업체별로 지어 올린다는 게 일반적입니까?
차리리 기초공사 전문, 거푸집이나 철근 전문 업체가 10개의 다리를 모두 맡아 완성해가면서 마지막 시멘트 전문업체가 마무리 하는 식으로 다리 공사를 하는 것이 효율이나 안정성면에서 적당할 것 같습니다만.
질문 3
이에 관한 내용은 1980년대에 실제로 그 공사 중 특정 다리를 우리팀이 지었다,는 말을 건너 건너 들은 내용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팀이 저쪽 다리 팀보다 공사를 잘해 빨리 올렸다,라는 자랑도 하곤 했었다는데요.
지금도 이와 비슷한 공정이나 공사 시스템으로 토목공사가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까?
정리하자면,
다리를 짓는 토목공사에 있어 하청을 줄 때 기둥별로 하청을 주느냐, 기초 - 철근- 시멘트-마감 등 공정별로 하청을 주느냐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것이 고속도로에 관한 것이라면 구간별로 하청을 주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예를 들어 서울, 천안 고속도로는 A건설사가 통째로 맡아하는 형식) 한 다리 토목공사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주택인테리어를 하는데 가구, 벽지, 장판 별로 하청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안방, 거실, 주방 등으로 하청을 주는 것과 같이 생각이 되는데요.
이 분야에 전문가이신 분들이 계시면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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