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 IMF 외환위기는 왜 일어난건가요?
98년도 IMF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 국민들은 망해가는 나라경제를 살리겠다고
결혼반지며 애기 돌반지까지 금모으기 운동에 참여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결국은 극복하여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지만 당시의 경제위기는 말이 많더라고요.
금모으기 운동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소리도 있고
경제위기가 중국으로부터 시작됐다는 소리도 있고
외환위기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금모으기 운동은 정말 효과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위기가 반드시 주기적으로 오는 것은 아닙니다.
1997년 말 닥친 외환위기는 태국의 바트화 폭락이 동남아 전역으로 전염되며 거대기업들의 방만경영과 외환보유고가 30억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도 그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이고
2008년 금융위기는 미국의 부시 행정부시절 경기부양을 위해 단행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이 경기침체로 채무불이행으로 이어지면서 금융권의 건전성이 악화되면서 발생했던 사건입니다.
쉽게말해 사람들이 돈을 필요할때 은행등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듯이 국가가 돈이 없을때는 국제통화기금이라는 곳에서 돈을 빌리는데 이때 빌린돈에 대해서 갚거나 경기가 좋지 않을때 대비를 해서 어느정도 자금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이를 외환보유액이라고 하죠.97년에 외환보유액이 부족하고 경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한 수단으로 금과 아나바다운동 경비삭감,해외시장개척,, 달러확보등 여러가지 경제적 활동을
통해 01년ㄷ조 imf위기를 벗아날수 있었습니다. 영화 국가부도를 한번 보시면 이해가 될듯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금은 세계 통용되는 자원중에 하나로 제2의 화폐라 불리는만큼 가치가 있고 시세도 좋기에
당시 한돈이 30~40달러 사이였는데 1톤을 수출하면 천만달러이상을 벌었으니 그이상 수출하면 몇백억달러의 외화를 가져올수 있었기에 제한이되어 국가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외환위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나눠볼 수 있지만 단적으로 말한다면 경제개발기에 성공적이었던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 관치금융, 재벌체제 등이 오히려 위기를 초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문어발식 확장'으로 무리한 투자를 했고 몸집을 불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