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치과 이미지
치과건강상담
치과 이미지
치과건강상담
숙연한나팔새281
숙연한나팔새28121.12.13

교정치료를 빨리 해주는게 좋을까요??

저희 아이 올해8살이에요. 애기때 아랫니가 먼저 나고 한참 있다가 윗니가 나서 그런지 부정교합이 됐어요. 영구치가 나기전에 교정을 해주고 싶어 병원에 데려갔었는데 어금니까지 이갈이를 하면 부정교합이 돌아올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얼마전부터 이갈이를 시작했어요. 이가 난 순서대로 빠지더라구요. 아랫니를 빼고 이가 자라기 시작하니 영구치가 유치보다 커서인지 턱을 더 앞으로 내미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교정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턱이 자라진 않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골격의 발육에 문제가 있는지와 없는지에 따라, 또한 그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교정치료가 바로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조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경우는 1차교정(소아교정)으로, 대개 골격이나 성장 방향이 좋지 못한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며, 만6세~8세정도에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치열 개선을 위한 2차교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골격이나 성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2차교정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대개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한 때에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11-13세 무렵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등 주걱턱 경향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빠른 나이에 1차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1차 교정치료는 성장방향을 다소 바꿔주어 아래턱이 더 나오는 것을 완화하고 가능하다면 윗턱과 아랫턱의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치료이나, 아래턱의 성장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1차 교정 후 사춘기에 들어서며 성장이 다시 크게 발생하면서 재발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 시기에 2차교정을 통해 치아의 배열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최종적으로 성장량이 너무 많아 결국에는 턱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술 가능성을 줄이고 윗턱의 정상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등 여러 측면에서 1차 교정치료가 의미가 있습니다.

    교정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검사받고 치료계획과 시기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부정교합이 어떤식으로 된것인지 알수가 없지만, 혹시 앞니가 반대교합이라면, 영구치가 나면서 정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턱을 더 앞으로 내미는것같다면, 성장기를 이용한 교정이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소아치과나 교정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4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아는 11세 전후로

    남아는 13세 전후로

    교정을 합니다.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치과 방문해서 정확히 확인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교정에는 성장기 교정과 성인이 된다음에 하는 교정이 있습니다.

    성장기 교정의 경우 치열을 완전하게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교합이 예상될때 부정교합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성장기 교정을 하고 교합이 정상교합으로 유도가 된다면 추가적인 교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영구치가 다 맹출한후 추가적인 교정치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정확한 것을 파악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영구치와 유치가 나는 시기에 아기가 습관적으로 턱을 내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부정교합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현재 유치, 영구치 교환시기부터 교정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성장기에는 상악골과 하악골(턱)이 자라게 되고 균형이 무너져 하악골이 더 많이 성장하게 되면 3급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힘드므로 교정치과 방문 후 검사를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개인의 성장발육이나 치아의 부정교합 상태에 따라 교정치료에 대한 접근법이 다릅니다.

    먼저 치과에 내원하여 교정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시기와 치료계획의 수립이 가능합니다.

    소아의 골격적인 문제로 인해 교정을 하는 경우는 1차교정이라고 하며 성장 방향이 좋지 못한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시기적으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만6세~8세정도에 시작하게 됩니다.

    성장이 완료된 이후 치열을 고르게 하기 위한 2차교정을 합니다.

    골격이나 성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영구치열이 나온 후 2차교정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