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는 음주 후 복용하면 안되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음주 직전이나 직후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아세트아미노펜성분이 NAPQI라는 독성물질로 전환되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주 후 12시간은 간격을 두고 타이레놀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과음을 하신
경우 그 이상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음주 후 진통제가 필요하시다면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등의 성분으로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소염진통제는 간독성은 없지만 음주 후에는 위장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서 식후에 복용해주세요.
다만, 최근에는 1회 복용으로 심각한 부작용까지는 일으키지 않는다고 보고있기 때문에 이미 복용하신 약으로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추후 음주를 하셨을때만 타이레놀 복용은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