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장염인데 음식 조절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번주에 매운짬뽕먹고 그다음날 마라탕 먹고 그다음날부터 계속 설사하고 그랬다가 괜찮아졋다가 그주 주말에 채하고 월욜날 설사하고 그랬다가 설사안하고 가스만타서 그래도 병원은 가야겟다 해서 병원갔는데 장염이 왔다 간거라고 하셔서 약을 주셨는데 그다음날 오늘 짬뽕을 너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배는 괜찮은데 아무 문제 없겠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장염 회복기에 짬뽕같은 고자극 식품을 섭취하시는건 아무래도 아물지 않은 장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행동입니다. 현재 당장 배가 괜찮으시더라도 짬뽕의 캡사이신 성분과 고농도의 염분, 그리고 기름기는 장의 연동 운동을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몇 시간 뒤나 아니면 내일 다시 설사나 가스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장염은 겉으로 증상이 완화된 듯 보여도 점막의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고 소화 효소 활성도가 정상화되기까지 최소 3~5일의 주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단계별 식사]

    장을 보호하기 위해 저잔사식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 장에 찌꺼기가 적게 남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1단계: 흰 죽, 미음으로 시작해서 장 물리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 2단계: 증상이 호전되면 흰쌀밥과 함께 부드러운 단백질(두부, 계란찜, 기름기 없는 흰살생선)을 섭취합니다.

    • 3단계: 장 기능이 안정되면 일반식으로 넘어가되, 자극적인 양념은 배제합니다.

    [피해야 할 식품]

    장염이 완전히 나을 때 까지는 아래 음식들을 꼭 멀리 해주세요.

    • 자극적인 향신료: 고춧가루, 후추,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짬뽕, 마라탕)

    • 고지방 식품: 튀김, 중식, 기름진 고기(장의 흡수력을 저하시키고 설사를 유발)

    • 식이섬유, 유제품: 생채소, 잡곡밥, 우유, 치즈(가스를 유발하고 장을 자극)

    장 건강이 완전 회복될 때까지는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갈망을 조금만 더 참아보시고, 미지근한 물,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다시 설사나 복통이 시작되시면 식사를 멈추시고 다시 유동식(죽) 단계로 돌아가셔서 장을 휴식해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