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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지어새31
조그만지어새3121.04.21

재무재표 쉽게 분석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ㅠㅠ

수 많은 숫자와 어려운 용어들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ㅠㅠ

현재 이 회사의 가치는 얼마정도 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을 알기위해 어떤 부분을 살펴보아야할까요?

그리고 회사의 주가가 얼마여야 적당한지 판단하는 공식이나 판단방법이 있을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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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회계적인 것으로 말씀드려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간단하게만 요약해드릴테니 추가적인 부분은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재무제표 이전에, 세력에 휘둘릴만한지 먼저 확인하는 건 '시총'입니다. 시총이 수백억 수준이면 세력이 충분이 뒤 흔들수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시총이 200억이면 세력이 100억만 투자해도 주가자체를 흔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1. 재무제표에서는 일단 '부채비율'을 보시면 됩니다. 사실 부채비율은 안맞는 경우가 더 많아서, 너무 과하게 부채가 높지 않은지 정도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2. 매 분기 또는 매년 매출증가, 영업이익증가를 확인합니다.

    -->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방향이면 건전하겠죠?

    3. 현금흐름표를 확인합니다. 회계로 매출, 영업이익이 좋은것처럼 보이게 꾸밀수 있기 때문입니다.

    --> 1) 순 현금흐름이 좋은지 확인

    --> 대규모 설비 투자 관련해서 일시적으로 (-)가 될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면 재무상태를 의심해봐야합니다. 만약에 배당금은 계속 오르는데
    현금흐름이 계속(-)다? 그럼 제 살깍아서 배당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2) 현금흐름 항목 중 눈여겨 보아야 할것

    부채 관련 항목: (-)면 갚아나가는 중, (+)면 더 빌리는 중

    --> 현금이 막 늘어나서 건전한줄 알았더니 사실 부채가 늘고 있더라..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도 포함입니다.

    투자 관련 항목: (-)면 설비 투자중 또는 사업 구상에 따른 투자 중, (+)면 설비
    처분 또는 사업 정리 및 회수

    --> 절대적이진 않지만 특히 기반시설이 있는 기업은 대부분 항상 일정
    (-)상태가 건전합니다. 이익에 대해 설비투자를 하는 것으로 생각 되는
    것이지요. 갑자기 대규모 (+)가 생기는 건 설비를 다 처분했다는 의미도
    됩니다.

    영업 관련 항목: 위와 비슷합니다. 영업이 늘면 (-), 줄면(+) 이건 때에 따라
    다릅니다.

    이정도만 봐도 빠르게 2분내외로 스캔하고 영 아닌 기업들은 걸러낼 수 있습니다. 종목선택에 대한 지표가 되긴 어렵지만, 아닌 것을 거르는데는 유용합니다. 이런 지표가 먹히지 않는 분야는 바이오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