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순위가 좋지 않아도, 막판에 엎을 수 있는 스포츠일까요?
순위가 안좋아도 마지막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나요? 보통 상위 팀들이 결국 가을 야구로 진입하는건 아닌지요! 초반부터 잘하는팀이 보통 유력한 우승후보로 자리잡는것은 아닌지요!
야구는 막판에 엎을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초반은 각 팀들이 각축을 벌이며 순위 변동이 심하며 중반으로 가면 상위팀은 유지를 하고 하위팀은 중간으로 가기 어려운 조건이며 막판으로 갈수록 순위가 굳어지기 때문에 하위팀이 가을 야구 가기 어렵고 상위팀일수록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됩니다.
야구는 한순간에 순위가 뒤집히기 매우 힘든 종목입니다 한선수가 잘하는게 아닌 팀스포츠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야구는 선수층이 두텁고 부상이 없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상반기에 중위권 정도는 있어 줘야지만 후반기에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려서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선 좀 무리지 않을까 싶어요
야구의 결과를 아무리 모른다고는 하지만 하우권에 쳐져 있다가 갑자기 반등해서 가을야구로 진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적어도 쫓아갈 수 있을 만한 간격은 유지하고 있어야 희망이라는 게 생기는 거죠.
대부분은 잘나가던 팀이 유지합니다.
올해 KBO리그의 경우로 한정하면 9위 두산과 10위 키움은 5위권안에 들 일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 만큼 쳐져 있구요.
야구는 순위가 낮아도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시즌 초반에 못하면 후반에 반등하는 팀도 있고,
플레이오프 가서 분위기 타면 예상 밖의 성적을 내기도 하죠.
하지만 보통은 초반에 강한 팀이 유리하긴 해요.
그래도 야구는 끝날 때까지 모르는 스포츠니까, 마지막까지 긴장하는 게 재미이고,
기대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