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잡곡은 일반적으로 쌀밥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잡곡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소화와 흡수가 더 느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식사 후 혈당 수치는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질문자분의 경우 식사 시간, 혈당을 측정한 시간, 그리고 그 날의 신체 활동량 등이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잡곡으로 만든 김밥을 새벽 12시에 섭취하고 아침 9~10시에 혈당을 쟀을 때 103이 나온 것은, 잡곡의 천천히 소화되는 특성 덕분에 그 영향이 아침까지 지속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식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혈당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혈당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 수치는 여전히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따라서 특정 식품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기록하고 비교하여 개인적으로 어떤 식습관이 더 좋은지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