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원을 다니는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놀이스타일로 수업한데서 대기해서 들어간 학원인데(1학년입니다)친구들이 안놀아준데요..
1,2학년 합반이긴한데 1학년 5명정원중에 4명이 친했던 애들,,
물론 같이 놀아주는 언니도 있지만 같은학년에 그룹이 있고 다놀아주는건 아니더라도 그중 한명이라도 안놀아주면 서운할 나이잖아요..
그리고 그친구들도 이해가 되는게 그때는 은따라는 개념없이 본인들끼리만 노는게 좋을 나이기도 하구요....
선생님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게 학원이니까 일종의 장사인데 그 그룹을 어떻게 하겠고 혼자 하시는데 제 아이까지 마음까지 챙기겠어요...
누구의 잘못도 없는데
제 아이만 격지 않아도 될 일을 격은거같아 복창이 터질떈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재수가 없었네 퉤퉤퉤하고 말기엔 애기가 너무 속상해해요 ㅠㅠ..덩달아 저도 너무속상....ㅠㅠ...
트라우마 극복시키려고 보낸 놀이스타일 학원이었고 하시는 방식이 너무 좋아서 기대많이 했거든요............ㅜㅜ
너무 구구절절했지만 어느정도인지 쓰지않으면 디테일하게 상담받지 못할것같아 최대한 줄인다고 했는데 길게 됬네요
이 나이때는 극복을 시키는게 나은지 아님 그만두는게 나을지도 궁금합니다..
극복시킨다면 어떤식으로 극복시키는데 좋을까요?
트라우마가 될것같다면 어떤식으로 희석시켜주는게 나을까요?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학원이든 학교든 유치원이든 3월에는 모든 시스템이나 교우관계도 안정화 되지 않은 시기입니다. 아이가 만약 1년의 과정을 마치고 위 글과 같은 상황이라면 심사숙고해 볼 문제입니다. 그런데 입학 초기는 선생님도 ,아이들도 적응하는 시기입니다.처음이라는 과정을 함게 겪고 있기 때문에 아이도 스스로 적응하려고 노력 하도록 지켜봐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반 친구들도 친밀감이 쌓이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속상한 마음을 공감 해 주시고 엄마가 어떻게 도와줬으면 좋겠는지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마음을 다치지 않는 말로 위로 해 주시면서 아직 어리니 부모님께서 도와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친구들로 인하여 상처받았다 아이의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저 역시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챙겨주는 것입니다.
제가 조언을 해드린다면
어머니께서 아이의 놀이방식을 좀 관찰해 보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떻게 놀이를 하는지를 살펴보셔야 아이의 행동 방식을 조금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가치관이 조금 강한 편 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융통성이 조금 있어야 되는데 너무 확고하거나 순한 기질이거나, 예민한 기질이거나, 잘 삐지고, 아이처럼 징징대고, 집착이 심하고, 욕심이 많고 소유욕이 강한 아이라면 친구들과 어울리기 조금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서 아이의 성격을 개선시켜주는 것의좋습니다. 아이의 기질을 한 꺼번에 변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변화 할 수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같이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것도 좋을수있으며
아이가 상처가 되고 이러한 것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곳을 보내주셔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예민한 문제이지만 친구들로부터 소외되는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아이를 살펴보는 일입니다.
고슴도치도 제새끼는 이쁘다고 부모입장에서 내자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언행이나 행동의 특이점이 있는지 잘 관찰하여 문제가 있다면 개선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의 어울림은 수시로 자석처럼 붙었다 떼어지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아
부모입장에서 애가 탈지라도 아이들은 크게 게의치 않는 경우도 많으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