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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31
냉철한줄나비3121.04.30

삼출성중이염이라고 하는데 귀먹먹현상 튜브 삽입으로 해결될까요?

어렸을때부터 중이염에 자주걸렸고 하루에 30초~1분마다 귀가 먹먹해져서 (운동을 할때나 피곤할때 침을 삼킬때 하품을할때 자주 일어납니다) 코를 막고 숨을 들이쉬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현상을 겪고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삼출성중이염이라하며 항생제로 치료해보고 계속 물이 차있으면 튜브 삽입을 해야한다 하는데 계속 귀에 물이 차있어서 수시로 귀안이 넓어지는느낌??(코를 막고 코로 숨을 내뱉으면 나타나는 현상) 이 나는건지

튜브 삽입으로 해결이 되는건지 싶어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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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의 공간인 중이(중간 귀)에 삼출액이라는 물이 찬 상태를 의미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에서 볼 수 있는 귀의 통증, 발열, 고막의 심한 염증 등의 특징 없이 고막 안의 삼출액만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있으면 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출액이 사라질 때까지 고막과 청력을 세심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만 있는 경우에는 약물을 투여해도 삼출액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특별한 효과가 없어서 최근에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감기나 부비동염과 같은 다른 질병이 동반된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어 청력 감소로 인한 학습 장애, 언어 지연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하는 중이 환기관 삽입 수술을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3개월 이상 충분히 경과를 기다렸지만 양쪽 귀에 삼출성 중이염이 계속 나타나고 청력 감소가 우려될 때 수술을 시행합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유소아의 경우 전신마취해야 합니다.

    성인은 소아와 달리 고막을 통해 삼출액을 직접 뺄 수 없습니다. 삼출액을 뺀 후에도 다시 삼출액이 생기는 경우에는 중이 환기관 삽입 수술을 받습니다. 환기관은 대략 6~12개월 후 저절로 밀려 나와서 빠집니다. 다시 삼출성 중이염이 지속되어 재수술을 해야 한다면 경우에 따라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삼출액을 제거하고 염증유발 원인이 없어진다면 증상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이염

    -이 중이강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의 총칭으로 발병시기에 따라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나누며, 중이강내 염증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농성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원인

    -귀인두관은 매우 가늘고 그 내부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감기, 알레르기 등으로 점막이 부어 막히게 되면 기능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 중이강 내부에 음압이 형성되어 주변으로부터 삼출액이 나와 고이게 되고 여기에 세균이 증식하여 중이염이 발생합니다.

    치료

    -보존적 방법 - 항생제, 타이레놀 혹은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 처방

    -수술적 방법 - 고막천자 및 고막절개, 환기관 삽입술 등을 시행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