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인지 목문제로인한 증상중 하나인지 궁금합니다
몇년째 날씨가 좀만 추워지면 다리아래로 색이 저렇게되고 손발이 미친듯 시리고 발은 쥐날때처럼 저리다가 심하면 거의 감각이없다시피합니다
원인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자주 체하기도해서 혈액순환문제인거같은데 그 혈액순환에 원인을 못찾겠어요
피검사문제도없고
여기에도 질문한적이 있는데 평소 목때문에 여러 증상이나타나 정형외과도 여러곳 다녔는데 어디는 근육긴장 어디는 거북목 어디는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만 하고 늘하던 물리치료만 받고 오면 차도는커녕 악화된 경우도있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날도 추워지니 발쪽도 문제고 놓고있을수만은 없네요...신경과를 가야하나요 어디를 가야하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손발이 심하게 차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은 레이노 현상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저하증), 또는 경추 신경 압박 등 여러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치료 후 씬지로이드를 복용 중이라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레이노 현상은 추위에 노출될 때 손발이 창백해지고 파랗게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추 질환(예: 후종인대 골화증, 경추후만증 등)은 신경 압박으로 손발 저림이나 감각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장애(말초동맥질환 등)는 드물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소화불량은 갑상선 저하증이나 자율신경 이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분비, 신경, 혈관, 안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1명 평가목 쪽의 문제로 인하여 다리까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관련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해당 문제는 수족냉증 및 혈액 순환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정확하게 어떠하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혹시 모르므로 혈관 관련 외과 및 흉부외과 등에서 진료 및 상태 감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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