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두주는 진짜 독한 술로 유명하긴 해요ㅋㅋ 향 때문에 처음엔 놀라는 사람도 많고요.
보통 도수가 50도 전후라 한국 소주보다 훨씬 세고, 위스키랑 비교해도 향이 굉장히 직선적이고 강한 편입니다.
특히 특유의 곡물 향이 있는데 사람에 따라선 고소하다고 느끼고, 어떤 사람은 소독약 같다고 하기도 해서 호불호가 엄청 갈려요. 처음 마시면 목 타는 느낌도 꽤 강하고요.
중국에서 대중적으로 자리잡은 건 가격 대비 도수가 높고, 추운 지역 문화나 중국 특유의 연회 문화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여러 명이랑 음식 먹으면서 잔 돌리는 문화랑 잘 맞기도 하고요.
입문이면 차갑게 마시는 게 그나마 부담 덜하고, 양꼬치나 마라 계열처럼 향 강한 음식이랑 먹으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ㅎㅎ 처음부터 스트레이트로 많이 마시는 건 진짜 비추천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