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 않을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서른살
두아이의 아빠이고
한여자의 남편입니다.
무기력하고
그만살고싶은생각이 들어
제가 어리광을 부리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여
남겨봅니다.
아이들에게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사회적위치로도
"내가 무시당하더라도
우리 가족은 무시당하게 하지말자"
라고 생각하고 행동한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망막박리로
한쪽눈을 못보게 되니 더 초조하고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뭔갈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일하면서
귀어귀촌도 알아보고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청소년상담사자격증
대학원 등록하고
주식공부하고
부동산 공부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가정에는 충실하지 못하고
아내에게 육아며 집안일이며
다 떠넘기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어제 오늘
높은곳에서 떨어져
얼굴에 혹이나고 멍이든걸보니
집에서 애를보는게 얼마나 힘들길래
애가 이렇게 다치냐 라는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말햇더니
샤워하다 다친걸 나보고 어떻게하냐 라는식으로
말을 하는걸보고
내가 이런꼴을 보려고
노력을 하나 생각되며
참 허망하고 부질없다 생각이 들고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아무생각도 하고싶지 않고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어떻게 살고 계신지
어떻게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남자들이 결혼해서
세월의 무게를 가장 많이
느끼며 살아가기에 위안을
삼길 바랍니다
가족을 위해 사는시간을
이제부터 반만 쓰고
나에게 되돌려 주세요
공부한것 그리고 자격증 써먹어야죠
내 삶이 소중하기에
나를위해 대접을 해주면서
자존감을 세우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스스로 잘해야겠다는 강박이 있으신듯합니다.
위와같은 어려움은 누구나 가질수있는 문제입니다
허나 이것을 받아드리는 상태가 너무 간절하고 힘들게 느껴지면 위와같이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어려울수있습니다
또한 이런 것들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듯합니다.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힘들다면 먼저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자살이란것을 생각을 하다보면 자살계획이나 도구등도 준비하는 상황이 생길수있기에 늦기전에 상담을 받으면서 스스로를 회복해보면 도움이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ㅠ많이 지치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실정도라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젛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