켕기다 표현 우리 말 맞는 거 같은데 외국어 같기도 한가요?

우리나라 말 중에 켕기다 표헌은 자주 쓰지 않지만 가끔 쓰기는 하는데 분명히 우리 말인데 왠지 스페인이나 프랑스어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켕기다는 순 우리말 입니다. 현대 국어 ‘켕기다’의 옛말 ‘켸이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납니다. ‘켸이다’는 중세 국어 동사 에서 발달한 ‘켜-’에 피동 접사가 붙은 ‘켜이-’로부터 변화한 어형일 것입니다. ‘켜이-’가 근대에 제2음절의 ‘ㅣ’로 인하여 제1음절의 ‘ㅕ’가 ‘ㅖ’로의 동화되는 변화를 겪어 ‘켸이-’로 변화하였는데 이후 제1음절과 제2음절 사이에 ‘ㅇㄱ’ 소리가 첨가되는데 근대에 이러한 어중의 자음 첨가 혹은 탈락은 다양한 방언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 "켕기다"라는 표현은 우리나라 말입니다. 주로 마음에 걸리거나 찜찜한 느낌이 들 때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한국어에서 유래한 것이며, 외국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발음이 스페인어나 프랑스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한국어에서 온 표현입니다. 그래서 "켕기다"는 한국어의 고유한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