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심야식당
전자는 왜 원자핵으로 끌려 들어가지 않고 궤도를 유지하나요?
화학에서 원자 모형을 배우는데, 양전하를 띤 원자핵과 음전하를 띤 전자가 서로 끌어당길 텐데 왜 전자가 핵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고 일정한 궤도(전자껍질)를 유지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양전라를 띈 원자핵과 음전하를 띈 전자가 서로 당기는데도 전자가 핵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전자가 단순한 알갱이가 아니라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양자역학에 따르면은 전자는 특정 궤도에서 물질파라는 파동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핵 주변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정상파를 형성하죠. 그렇게 궤도를 유지합니다. 만약에 전자가 핵과 완전히 붙어 버린다고 가정을 해 볼게요. 그러면 위치가 너무 정확해져서 오히려 전자의 속도와 에너지가 무한대로 커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면서 존재할 수밖에 없는 거죠. 즉 미시 세계에서는 거시 세계의 직관과 다릅니다. 전자가 에너지를 잃지 않고 특정한 확률로 구름처럼 퍼져서 존재하면서 원자핵 주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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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전자가 핵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는 건 양자역학 때문입니다.
전자는 입자이면서 파동이라서 특정 궤도에만 존재할 수 있고, 핵에 완전히 붙으려 하면 불확정성 원리 때문에 운동 에너지가 무한히 커져서 오히려 안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핵 주변에 확률 구름처럼 퍼져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자는 거시세계의 역학 대신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을 따르며 입자이자 파동인 파동 입장 이중성을 가지기 때문에 정상파 조건에 맞는 특정 불연속적인 궤도에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자가 원자핵과 완전히 결합하려고 하면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 위치가 극도로 제한되는 만큼 운동량이 무한히 커져 튕겨 나가므로 물리적으로 핵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최저 에너지 상태가 존재하게 됩니다 즉 전자는 핵 주위의 궤도에 갇혀 도는 것이 아니라 특정 확률 분포로 존재하며 우주가 허용하는 가장 안정적인 최소한의 공간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전자가 원자핵으로 그냥 빨려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전자가 작은 공처럼 핵 주위를 도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전적으로 생각한다면 음전하 전자가 양전하 핵에 끌려 결국에는 떨어질 것 같지만, 원자 안에서는 양자역학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전자는 정확한 위치와 속돌르 동시에 딱 정할 수가 없는데, 그래서 핵 주변에 퍼진 파동이나 구름 같은 상태로 존재합니다.
이때 전자는 아무 에너지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 정해진 에너지 상태, 즉 전자껍질이나 오비탈에만 있을 수가 있게됩니다. 만약에 전자를 핵 안에 아주 좁게 가둬두려면 위치는 정확해 질 수 있을지언정 운동에너지가 커지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전자는 핵에 끌리면서도 가장 낮고 안정한 에너지 ㅅ상태에서 일정한 분포를 이루면서 존재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