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너무 짧게 자르는 것은 몇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내성 발톱(ingrown nail)입니다. 손톱을 양 끝 모서리까지 짧게 바짝 자르면 새로 자라는 손톱이 주변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모서리를 둥글게 자르지 말고 일자에 가깝게 자르고, 끝부분이 피부 끝선과 같은 높이 정도는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손끝 보호 기능이 약해집니다. 손톱은 단순한 각질판이 아니라 손가락 끝 지문부위의 감각과 물건을 집는 동작을 보조하는 구조물입니다. 너무 짧으면 손끝이 외부 충격에 더 민감해지고 일상적인 작업 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손톱 아래 피부(조상, nail bed)가 외부 자극에 직접 노출되어 세균이나 이물질이 침투하기 쉬워집니다.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싫으시다면 손톱 끝이 손가락 끝 피부선과 거의 같은 높이가 되도록 유지하시는 것이 기능적으로도, 위생적으로도 가장 적절한 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