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끝까지과식하는사랑꾼
강아지가 자꾸 토를 해요. 왜그럴까요
강아지가 많이 놀고 흥분을 하면 토를 해요.
특히 물을 마시고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왜그럴까요?
주로 물토를 많이 하는 편인거같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은 흥분이나 활동 후 물을 급하게 마신 뒤 바로 토하는 패턴으로 보이며, 이는 위에 갑작스럽게 물이 많이 들어가면서 자극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강아지는 흥분 시 호흡이 빨라지고 위장 운동이 불안정해져, 물을 빠르게 마신 직후 구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는 실제 질병성 구토라기보다 역류나 일시적인 위 자극 반응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는 운동이나 놀이 직후 바로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소량씩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급수량을 조절하거나, 흥분이 가라앉은 뒤 물을 주는 방식으로 관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구토가 점점 잦아지거나, 물 외에도 사료를 토하거나, 식욕 저하·기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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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흥분하거나 많이 움직인 뒤 물을 마시고 토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빠르게 물을 많이 마시면 위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흥분 상태에서는 위 운동이 불안정해져 물만 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질병보다는 습관이나 상황적인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나눠 주거나 활동 직후에는 잠시 안정 시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구토 횟수가 잦아지거나 사료까지 함께 토하는 경우 기력 저하가 동반되면 다른 위장 문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속되면 정확한 확인을 위해 내원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강아지가 흥분한 상태에서 물을 급하게 마시면 공기가 함께 유입되면서 위장에 압박을 가해 역류 현상이 발생하며 투명한 액체나 거품 섞인 토를 하게 됩니다. 흥분도가 높아지면 호흡이 가빠지고 소화 기관의 긴장도가 상승하여 마신 물이 위장에 머무르지 못하고 식도로 다시 올라오는 물리적인 거부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식도가 좁아지거나 일시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거대 식도증 또는 식도 역류 질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대부분 과도한 활동 직후의 급격한 수분 섭취가 원인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놀이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하여 심박수를 낮춘 뒤에 물을 급여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못하도록 조금씩 나누어 주는 급수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구토 횟수가 잦아지거나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이 동반된다면 소화기계의 구조적 결함이나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