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외출모드로 해놓으면 동파방지가 되나요?
집을 오래 비울 일이 있는데 급작스럽게 한파라고해서 걱정이 되어 문의 올립니다.
난방을 시작하지도 않은 계절인데 갑자기 추워져서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보일러를 어느정도 난방을 가동을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거기다 빈집이고요.
외출모드로 하면 보일러가 사람이 없으니 아예 안돌아가나요? 아니면 사람이 없으니 동파방지를 위해 최소한으로 돌아가긴 하나요?
외출모드라는 말이 좀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보일러의 외출모드는 사람이 장기간 비우더라도 보일러가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질경우 가동하게 하는 기능으로
보일러 외출모드는 실내 온도를 8℃ 안팎으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출력과 가동시간으로 원하는 온도까지 높일 수 있고
보일러를 끄지 않는 편이 난방비가 더 절약되고, 보일러 동파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특정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서 동파도 막고 에너지효율로 올리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장기간 외출로 외출모드 사용시 온수온도는 낮게 설정하고 가셔야 요금폭탄을 피할수 있습니다.
온수기능의 경우 온수를 적정온도로 유지하기위해 온수를 계속 보일러가 가동되기 때문에 온수온도를 낮춰두어야
보일러의 가동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샤워기, 세면대 수도꼭지의 방향을 냉수로 바꾼상태로 끄셔야 온수를 덜 사용합니다.)
단열이 잘되는 집이라면 설정온도까지 내려가는 일이 적어 보일러의 가동 횟수가 줄어들꺼구요.
동파예방과 효율을 위해서는 보일러의 연식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도 중요합니다.
보일러 필터 청소는 사용자가 직접 할 수도 있는데, 보일러 가동을 멈추고 충분히 열기가 식은 후
필터에 달라붙은 녹 등 이물질을 청소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필터를 청소했는데도 바닥이 빨리 따뜻해지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따뜻하지 않다면
전문수리기사에게 보일러 배관 청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외출 모드'는 바닥이 아닌 공기 중의 온도를 센서에서 감지해 8도 이하로 떨어지면 보일러가 가동되는 원리로 동파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8도 이상일 때는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기에 외출모드 보다 '시간 예약모드'를 사용해 보일러가 완전히 식는 것을 방지하면 가스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예약모드'란 온도와 상관없이 2시간마다 20분씩 보일러가 가동되는 모드로, 바닥의 물이 식어 있으면 외출 후 귀가했을때 보일러가 그만큼 더 가동되어야 해서 가스 요금이 더 많이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지적인 아하하하 친칠라라라라입니다.외출 모드도 좋지만 보일러 예약으로 일정시간 돌아가게 해주는게 난방비 절감에 더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고매한도마뱀202입니다.
동파방지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낀다고 보일러 끄고 갔다고 갑자기 급격한 온도차로 보일러관이 파손되면 아랫집에 누수 될수도 있으니 외출모드가 좋답니다.
안녕하세요. 효도르입니다.
외출모드는 충분히 동파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장기 외출을 위해서 만든기능입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면 19도로 셋팅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해놓으면 여름에는 거의 안돌고 겨울에 엄청추워서 실내온도가 19도 이하면 어느정도 효과 많이봅니다.
저도 집에서 쓰던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위대한불곰165입니다.
외출모드는 날씨가 추울때 쓰지 않는 방에 해 놓는 방법입니다.
최소한의 난방비로, 최소한의 난방만 해주는 기능입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갈매기156입니다.
보일러 외출모드로 해놓는 방법은 안쓰는 방에 해 놓으시면 됩니다.
아주 차가워 지게 되면 자동으로 최소한의 난방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