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욕실곰팡이 제거제를 운동화에 뿌려서 세탁기를 돌렸더니 검은 원피스가 빨갛게 얼룩이 졌는데 이유가 뭔가요?
기존에 신발장에 두었던 운동화가 곰팡이가 피어서 솔로 닦아도 안 지워져서 곰팡이제거제를 뿌렸다가
세탁기에 다른 빨래랑같이 돌렸는데 다 돌리고 나니 면으로 된 원피스가 빨갛게 탈색이 되었는지 옷을 못입게 되어버렸습니다. 곰팡이제거제에는 무슨 성분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옷감을 상하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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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곰팡이 제거제에 들어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가장 흔한 성분이며, 락스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매우 강력한 산화제이자 살균제로 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흰옷엔 괜찮지만, 색이 있는 옷감은 탈색되거나 얼룩질 위험이 큽니다.
곰팡이 제거제가 운동화에 흡수된 상태로 세탁기에 들어가면서, 세탁물 전체에 그 성분이 희석되긴 했지만 여전히 잔류한 상태에서 면 원피스의 염료와 반응해서 빨갛게 탈색되거나 물든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아마 락스등의 성분이 들어가 있을수 있습니다
되도록 운동화는 따로 세탁하시거나 전문 세탁소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