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추를 시신방부제 성분인 포름알데히드를 담가서 판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검역에 걸려서 못들어오겠쬬?

뉴스를 보니 중국이 배추를 시들지 않게 하려고 포름알데히드라는 1급 발암물질에 담궜다가 판다고 합니다.

이런 배추 우리나라 검역에 걸려서 못들어오겠죠? 요즘 식당가면 다 중국산 김치인데, 불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래도 이런 소문이 도는 경우라면

    가능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곳이 확실한

    식당이라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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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검역에 걸린다는 말이 자동으로 다 걸러진다는 뜻은 아니라서, 그 부분부터 짚어야 오히려 마음이 편해집니다. 수입식품 검사는 들어오는 물량을 전부 뜼어보는 게 아니라 서류검사와 현장검사, 정밀검사를 나눠서 하고 정밀검사는 표본으로 가거든요. 원래는 확률의 문제였던 셈입니다.

    다만 이번 건은 그 확률을 정부가 크게 올려놓았습니다. 식약처가 이달 이십삼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해 통관 단계 검사를 대폭 강화했고, 포장 장소별로 총 세 번에 걸쳐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오는 물량은 사실상 집중 감시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중국 현지에서도 허베이성 쪽 수매업자가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려고 저지른 불법 행위로 결론이 나왔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중이에요. 업계 관행이 아니라 적발된 개별 범죄라는 뜻입니다.

    식당 김치 걱정은 조금 다른 경로로 보셔야 합니다. 식당에서 쓰는 중국산 김치는 배추 상태로 들어와 국내에서 담그는 게 아니라 이미 담긴 완제품 김치로 수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배추 유통 단계와 검사 항목이 같지 않습니다.

    대신 직접 확인하실 수 있는 게 있는데, 음식점은 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메뉴판이나 벌 게시판에 배추김치 원산지가 적혀 있으니 그걸 보시면 되고, 아예 안 보이면 그 자체가 한 번 물어볼 일입니다.

    참고로 포름알데히드는 물에 잘 녹고 잘 날아가는 물질이라 씨어내고 절이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빠지긴 합니다. 물론 그러니 써도 된다는 뜻은 전혀 아니고요. 뉴스가 무섭게 들릴 땐 그게 원래 쓰이는 관행인지, 적발된 사건인지, 그리고 우리 쪽으로 들어온 게 확인됐는지 이 세 가지를 나눠 보시면 훨씬 차분하게 판단하실 수 있어요.

  • 요즘 중국산이 안들어 가는 곳이 없어 걱정입니다ᆢ 김치도 국산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ᆢ 저늕당분간 김치는 안억으려 합니다 이 방법밖에는 없다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