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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자신감넘치는닭
끝까지자신감넘치는닭

유전자 99.9999999999

인터넷찾아보니까 실제로는 친자가 아닌데도 15개의 STR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나와있어서요ㅠㅠ a랑 b가 친자확률 99.9999라는데 c가 아이아빠인데도, a 가 우연의일치로 친자가 아닌데도 유전자모두일치되서 친자라고 나올확률도있단건가요?

이론적인거뿐이지 실제로 이런사연이 있을까요??

그냥 a,b가 친자라는거 맞죠?

이런확률 몇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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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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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친자 확률의 표기를 100%로 하지 않고 99.9999-%로 하는 이유가

    말씀하신 것처럼 친자가 아닌데도 15개의 STR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사에서 친자 확률이 99.9999%라고 했다면

    친자가 아닌데 친자로 판단할 확률은 100%에서 친자일 확률을 뺀 0.0001%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99.9999%는 소수점 아래 네자리까지만 표기한 경우일 것 이고 실제로는 정확도가 더 높을것 입니다..

    검사하는 STR마커를 늘리거나 종류를 바꾼다면 더 정확하게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하는 STR마커나 갯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혈연관계가 없는 집단에서 100억~수조명 중 1명꼴로 우연히 검사하는 모든 SRT 부분이 일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검사하는 STR 마커의 수를 늘릴 수록 우연히 일치할 확률은 줄어듭니다.

    지구의 인구상 세계에서 한 명 존재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친자확인이 주로 관계가 있는 친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좁은 지역에 STR마커가 모두 일치하는 사람이 두 명 존재할 확률은 더욱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도 엄청 낮은 확률이라 실제로 발생한 사례도 없고 우연히 일치할 것을 걱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론적으로는 친자 관계가 아닌데도 유전자 검사에서 99.9999%의 확률로 친자라고 나올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극히 미미합니다. STR 유전자 검사에서 15개 모두 일치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a와 b가 친자라는 결과가 나왔다면, 이는 거의 확실한 결과로 받아들여도 무방합니다. 이론적인 확률은 수십억 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