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명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드신다면, 메뉴를 하나로 고르기보다 여러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는 곳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단체석이나 룸이 있어서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해요.
가격 부담이 적은 쪽으로는 샤브샤브나 월남쌈 무한리필, 대형 패밀리 뷔페가 좋습니다. 어르신은 담백하게, 아이들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고를 수 있어서 모두 만족하기 쉬워요. 고기를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돼지갈비나 삼겹살 집도 1인 2만 원 안팎에서 넉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격식 있게 하고 싶으시다면 오리 백숙이나 한정식 코스도 어머니께서 좋아하실 만한 선택입니다. 인원이 많으니 미리 예약하시면서 단체 할인이나 아이 요금이 따로 있는지 물어보시고, 주말 점심보다 평일 저녁이나 이른 점심 시간이 덜 붐벼서 대화하기도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