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와이프의 자기학대? 낮은 자존감 높히는 방법 있을까요?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라 글을 올려봅니다.
평소 밝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생각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성장하지 못하는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느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부정적 사고방식의 우선,
오래 살지 않겠다는 멘트 등 듣는 제 입장도 난처하고 무기력함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말할 땐 괜찮다며 나도 겪어보고 이해한다 해주며
“대부분 겪기도 하고, 너가 부족한게 아니다 나도 잘 못하고 스스로 남들이랑 비교하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지금처럼 걱정 할 필요가 없었더라“ 라는식의 언행
부정적 사고를 우선하면 “생각만큼 걱정할 필요가 없을거다 앞으로의 걱정 말고 현재에 비중을 더 둬서 해결해보자” 혹은 장난스러운 대화로 걱정을 지우려 애씁니다.
오래 살지 않는다 할 땐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화도나고 속도 쓰립니다. 저와 지내는게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이란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하구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느새 저도 잦은 무기력감에 하루하루가 지치고 우울감,
처음엔 내가 잘 하면 된다고 긍정적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더 지나서 과연 배우자가 바뀔 수는 있을까라는 부정적 생각에 잠식되어가는 모습에 최대한 정신을 차리려하지만 많이 힘듭니다..
와이프를 병원에 데려가 상담도 시켜보고 처방받은 약도 잘 안먹고 병원도 잘 안가려합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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