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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메뚜기
노래하는 메뚜기23.11.12

왼쪽 다리 종아리에서 쥐나는현상이 자주발생하여 고통스럽습니다.

나이
67
성별
남성

밤에 수면중 기지개나 다리에 힘이 가해지연 바로 쥐가나서 너무고통스럽고 힘이드는데 원인과 치료방법 그리고 간단한 응급처치을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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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쥐가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안타깝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아쉽지만 그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딱히 건강 상의 문제가 있거나 이상 소견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쥐가 났을 때에는 쥐가 난 근육을 주물러주어 최대한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쥐가 너무 심하게 자주 날 경우 몸의 전해질 불균형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증상이 과하게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유발될 정도라면 피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쥐가 나는 것은 근육의 과긴장, 힘줄염, 전해질 부족, 혈액 순환의 장애, 하지 정맥류, 허리 디스크나 협착으로 인한 신경 문제 등이 원인이 됩니다. 우선은 휴식 및 찜질, 스트레칭을 하면서 경과를 보시고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내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근육경련은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부족할 때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근육경련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이들이 부족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해질 부족을 예방하려면 이온음료, 소금물, 영양제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는 하지정맥류, 요추관협착증 등의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반면, 요추관 협착증은 척추 뼈 안의 공간이 좁아져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과로, 영양실조, 탄산음료나 인공감미료의 과다 섭취, 혈압약이나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 복용으로 인해 근육경련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근육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경련이 일어난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줘야 합니다. 발바닥에 경련이 생기면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주고. 종아리에 발생했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쥐나는건 근육의 경련이고,, 충분한 수분섭취 및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설명드리긴 합니다.

    하지만, 고령이고 왼쪽다리만 지속적으로 그렇다면 혈관쪽 문제등도 검사 한번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혈액순환의 장애나 근육의 피로가 생각됩니다.

    최근 스트레스가 많거나 과로를 하셨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시고 스트레칭과 규칙적 운동, 자기전 족욕이나 반신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 카페인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치료의 병행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