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는 사람입니다.
부의주(浮蟻酒)라는 이름은 발효 과정에서 생긴 재미있는 현상 때문에 붙여졌어요. 발효할 때 이산화탄소가 밥알 속으로 스며들어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개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뜰 부(浮)', '개미 의(蟻)'를 써서 부의주라고 부르게 된 거예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동동주라는 이름은 해방 이후 부산에서 생겨난 이름이에요. 쌀알이 동동 떠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는 발효가 끝나면 대부분의 밥알이 가라앉는다고 해요. 특히 부의주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라서 의미가 깊은 것 같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