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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주종별로 숙취가 차이나는 이유가 뭐일까요?

주종별로 숙취의 정도가 차이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술의 종류에 따라서 사람마다 특정 주종에 숙취가 더 심하고 덜한 이유는 왜 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찬우 전문가

    김찬우 전문가

    KATRI시험연구원/국립현대미술관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술의 종류별로 알콜의 양이 다르기에 알콜이 분해후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처리하는 용량문제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술의 종류별로 알콜 함량 뿐 아니라 탄산이 들어있기도 하고 부산물들도 많이 첨가 됩니다.

    소주의 경우 색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색상이 포함된 위스키나 와인 등의 경우는 이 색상안에 탄닌, 메탄올, 에스테르 등이 첨가되어 있는데 이 부산물 역시 분해하는데도 사람별로 차이가 있기에 숙취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술을 종류별로 마셔본 사람들은 체감적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것은 알콜의 양뿐 아니라 색상이나 향을 만드는 첨가제의 종류도 자기가 잘 분해하는 것이 있으면 잘 맞다는 것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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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특정 술에서 숙취가 더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개인의 체질과 유전적 요인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로 분해되는데, 이 물질을 다시 무해하게 바꾸는 효소(ALDH2)의 활성 정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이 효소가 잘 작동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처리되지만,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해 같은 양을 마셔도 더 심한 숙취를 겪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인 중에는 ALDH2가 약한 경우가 많아 얼굴이 빨개지고 숙취가 심해지는 체질이 흔합니다.

    둘째, 술마다 들어 있는 성분의 차이입니다. 술에는 알코올 외에도 콘지너라는 부산물이 들어 있는데, 이는 술의 색과 향을 만드는 동시에 숙취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위스키, 브랜디, 적포도주처럼 진한 색의 술은 콘지너 함량이 높아 숙취가 더 심할 수 있고, 반대로 보드카처럼 투명한 술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또한 당분이나 첨가물도 숙취에 영향을 줍니다. 와인은 당분과 산 성분이 많아 어떤 사람에게는 두통을 더 심하게 유발할 수 있고, 맥주는 수분이 많지만 과음하면 탈수와 탄수화물 과잉으로 인해 숙취가 심해집니다.

    결국 숙취의 정도는 내 몸의 알코올 분해 능력과 술의 성분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와인에 특히 약하고, 또 다른 사람은 소주나 맥주에 더 취약한 것이죠.

  • 안녕하세요.

    사람마다 특정 주종에서 숙취가 더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술 속에 함께 들어 있는 화학 성분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모든 술의 주성분은 에탄올이며, 이 물질은 간에서 대사과정을 거칠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두통이나 메스꺼움과 같은 숙취를 유발하는데요, 다만 주종에 따라서 숙취가 달라지는 이유는 에탄올로 인해 파생된 아세트알데히드 외에 들어있는 다른 화학 성분 때문입니다.

    술의 발효 및 숙성 과정에서의 부성분들을 콘지너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알코올 외의 유기 화합물로서 숙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스키, 브랜디, 적포도주처럼 색이 진한 술에는 메탄올, 탄닌, 에스터류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되며 이러한 물질들은 체내에서 추가적인 대사 과정을 거치거나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숙취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보드카나 소주처럼 증류 후 불순물을 많이 제거한 술은 콘지너 함량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같은 알코올량이라면 숙취가 덜한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사람마다 특정 술에서 숙취가 더 심한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개인의 효소 대사 능력 차이 역시 영향을 미치는데요, 알코올 분해 과정에는 알코올 탈수소효소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같은 효소가 관여하는데, 특히 ALDH2 유전자의 활성 정도에 따라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특정 술에 포함된 부가 성분과 대사 경로가 맞지 않아 더 많은 대사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숙취가 차이나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사람의 경우에는 술에 포함된 히스타민, 홉 성분, 퓨젤 알코올 등의 성분들로 인해 혈관 확장이나 알레르기 반응, 염증 반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떤 사람이 맥주를 마실 땐 비교적 괜찮지만 와인이나 막걸리를 마실 땐 두통이 심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즉 숙취라는 것은 알코올의 도수 이외에도 술의 부수적인 콘지너의 조성, 그리고 개인의 효소 대사 능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사람마다 신체적으로 차이가 잇고 에탄올을 분해하는 간의 능력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주종마다 차이가 있다고 느끼시는건 선호도나 마시는속도 등이 다 다르기 때문이지 않을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