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동자가 어두울 땐 둥글고 밝을 땐 얇은 실선이 되는 게 신기해요!

밤에 우리 고양이 눈을 보면 엄청나게 커다란 동그라미인데, 낮에 햇빛을 보면 눈동자가 아주 얇은 실선(세로 줄)이 되더라고요. 단순히 빛의 양을 조절하는 거라기엔 형태가 너무 극단적인데, 좁은 틈으로 들어오는 빛을 더 정밀하게 보려고 이렇게 진화한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 !! 저도 이거 너무 신기했어요

    동글동글 너무 예쁘고 초롱초롱 눈인데

    고양이눈처럼 째졌다, 뭐 고양이 눈 어쩌규 하는게

    이해가 안 갔는데 고양이들 빛 받으몈 동공 가늘어지는거 보고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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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맞아요. 고양이 눈동자가 낮에는 얇은 세로선, 밤에는 커다란 동그라미가 되는 건 빛의 양을 아주 정교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밤에 활동하던 동물이라 어두운 곳에서는 눈동자를 크게 열어 최대한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밝은 낮에는 세로로 아주 가늘게 줄여 눈에 들어오는 빛을 확 줄이는 거죠. 특히 세로 동공은 거리 감각과 사냥감 위치를 파악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보면 신기할 정도로 얇아지는 거랍니다.

  •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는 최대한 많은 빛을 망막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동공을 최대한 크게 확장하여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어두운 야생에서도 생존하고 먹이 사냥을 하기 위해서 진화한 형태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