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황제의 사후 신격화는 단순한 종교 의식이라기보다 정치와 종교를 결합한 통치 장치였습니다. 황제가 죽은 뒤 원로원이 그를 신격화하면, 후계자는 선황의 권위를 이어받은 정당한 통치자임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황제 숭배는 광대한 제국의 다양한 민족을 하나의 질서 아래 묶고, 황제와 로마 국가에 충성을 표현하기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신격화는 황제에 대한 정치적 평가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모든 황제가 신격화 된 것은 아니며, 경우에따라 신격하를 거부되거나 기록 말살이 이루어 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