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번 먹자고 할 때 진짜 약속잡자는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과 헤어질 때면 으레 언제 밥이나 한끼하자라는 말을 건네거나 받곤 하는데요, 이게 상황에 따라서는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 말일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연락하면서 진짜로 밥을 먹자는 경우도 있다보니 뭔가 헷갈리더라고요. 얼마전에 그냥 그런 말이겠거니 하고 넘겼다가 회사 근처로 오셔서 정말로 밥을 먹고 싶어서 약속을 잡으려고 연락하신 분도 있더라고요. 이게 그냥 하는 말과 아니면 밥 약속 꼭 잡자일 땐 어떻게 구분하는게 좋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 밥한번먹자고 하는 말은 그냥 빈발로 하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밥한번먹자는분들은 일정을 잡아서 이야기하는분들이 정말 밥한번먹는분들입니다. 대부분 할말없으니 다음에 밥한번먹자로 넘어가는 말입니다.

  • 밥한번 먹자고 하는게 헷갈릴때는 헤어질시 다시한번 이야기하며 특정 시기를 언급해 주었을때 반응해주면 백퍼 진짜로 밥먹자고 하는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 "밥 한번 먹자"는 의례적 인사일 수도, 진짜 약속일 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를 언급하는지, 약속을 잡으려는 질문을 하는지 살펴보세요.

  • 안녕하세요. 밥 한번 먹자 라는 말 정말 많이 듣지만 그 속뜻은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진짜 약속인지 그냥 인사칠인지 구분하려면 말의 맥락과 태도를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진짜 약속일 가능성이 높 높은 경우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를 언급한다. 다음 주 금요일 저녁 어때 상대가 먼저 다시 연락을 준다. 그때 밥 한 번 약속 이번 주 괜찮아 특정 이유가 있다. 그때 얘기한 거 마저 하자 생일 축하 겸 밥 한번 먹자. 이렇듯 대화합니다. 인사 치료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언제 한 번 일하는 말로 흐린다. 언제 밥 한번 먹자 구체성이 없으면 인사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 그냥 직감이나 분위기로 파악하는 듯 해요. 그 사람의 거리감이나 늬앙스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식사를 하자고 말하면서 시간이나 장소를 정한다면 진짜겠지만, 형식상 하는 거라면 그 다음에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부담스러워 하거나 하겠죠. 그거는 명확하게 파악하는 방법은 없으니, 경험으로 파악하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