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길이빛나
길이빛나

나이가 들면 왜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가끔 노인분들 옆에 있으면 몸에서 냄새가 나던데요.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요. 왜 나이가 많이 들면 몸에서 냄새가 나는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지방산 구성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 지방산들이 분해되어 특유의 냄새를 낼 수 있는 분자로 전환됩니다. 특히, 비노일렌(2-nonenal)이라는 화합물이 주목을 받는데, 이것은 오메가-7 지방산인 팔미톨레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됩니다. 비노일렌은 특유의 풀 냄새나 기름진 냄새를 내는데 주로 노인들의 피부에서 더 많이 발견됩니다.

  • 말씀처럼 나이가 들면 몸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일컬어 '노인 냄새'라고도 하며, 과학적으로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의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부패하면 퀴퀴하고 시큼한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냄새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년기에는 피부의 피지선이 활발해져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피지는 자체적으로 냄새는 없지만,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몸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각질이 쌓이기 쉬워집니다. 각질은 세균의 먹이가 되어 몸 냄새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갱년기를 지나는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상대적으로 증가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피지선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몸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노폐물 배출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주로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냄새를 유발하는데, 이것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피지샘에 쌓이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술 담배를 하면 더 심해진다고 하며, 자주 꼼꼼하게 씻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란 일반적으로 40대 이후부터 피지 속의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인데요, 이 물질이 모공에 쌓여서 부패하면 쾨쾨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 노인분들이나 나이가 있으신분들에게 특유의 냄새가 나는 과학적인 이유가 따로 존재합니다. 젊을때는 만들어지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점점 새로 만들어지고 축적되는 물질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노넨알데히드 입니다.

    이 노넨 알대히드는 40대 근처 이후부터 피지 안에 들어있는 지방산이 점점 산화하고 변환되어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주로 모공 안에 피지가 들어있으므로 이러한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쉽게 말해 모공안에 피지들이 썩으면서 나는 부패하여 발생하는 퀴퀴한 냄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피부관리를 받아 피지를 지속적으로 없애주거나 세안이나 구석구석 피지관리를 잘 해오신 어르신들이라면 이러한 물질이 축적되기전에 모두 사라져 냄새가 따로 나지는 않는데,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 노넨알데히드의 냄새가 나는것입니다.

    주로 수면,운동부족, 술과 담배, 비만 등의 원인으로 피지가 발생하고 체내 물질들의 산화가 촉진되기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많이하는 남성들이 더 많은 증상을 나타내곤 합니다.

    피부관리 및 스트레스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항산화물질을 평소에 잘 섭취하며 피지가 잘 축적되는 부위를 확실히 닦아준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냄새라고 합니다.

  • 일반적인 이유는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인데요. 노화에 따라 피부의 유분과 습도가 변화하고, 땀샘이나 이뇨 등 체내 물질이 변화함에 따라 몸에서 특이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신체의 대사속도가 느려지면서 체내 물질이 축적되거나 소화기관의 변화로 인해 내부 세균이나 가스가 증가할 수도 있어요. 

  • 나이가 많아지면 몸에서 나는 냄새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피부의 유분과 땀이 섞여 특이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로, 노화로 인해 피부의 세포 대사가 둔화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가 덜 되거나 소화가 늦어져 내장에서 나는 냄새가 피부를 통해 발산될 수도 있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먼저, 노화로 인해 피부의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 pH 균형이 깨지면서 박테리아 번식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노인들은 침샘과 땀샘의 활동이 감소하여 구강과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취가 강해지기도 하며, 노년기에는 음식 냄새가 몸에 밴 채로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부 노인들은 개인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냄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체내에서 배출되는 노넨알데하이드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