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 치료 이후 경과 궁금한 점 질문드립니다
2박 3일동안 수액 치료 받고 나왔습니다. 혈액에 어떤 수치가 5만...이었는데 지금은 계속 호전되는 상태라고 했고, 소변량도 정상이어서...
회사 다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퇴원하고 외래로 치료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약은 처방받은 게 없습니다.
걱정되는 건 수액 치료가 중단된 오늘부터 다시 나빠질 수 있는지랑, 아직 움직였을 때 근육통(고반복 운동 하고 난 것처럼 저리고 쎄한 느낌)이 있고, 이런 부분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줘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은 계속 생각날때마다 마시고 있고 소변량, 색상 모두 정상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액치료를 중단해서 바로 나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육이 손상을 많이 받은 상태이므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는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질문 내용대로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 수치가 정상이 되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전 중이면 다시 근육에 손상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다시 나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고 나왔다면 현재는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손상되어 근육 세포 내 물질들이 혈액으로 유출되는 상태로, 적절한 수액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혈액 수치가 호전되고 소변량이 정상이라면 급성 상태는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액 치료가 중단된 후에도 다시 나빠질 가능성은 높지않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량과 색상을 계속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육통과 같은 증상은 정상적인 회복 과정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는 근육의 회복을 도울 수 있지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