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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쓰면 피부에 자외선이 많이 안 들어올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이제 여름이라서 피부를 뽀얗게 만들어야 하는데 피부에 자외선이 들어올까 봐 걱정됩니다. 그러면 얼굴이 검은색이 되고 기미가 생기잖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는 선크림을 꼭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보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자나 선글라스 등의 착용도 권유드립니다. 외출 후에는 귀찮다고 나중에 씻기보다는 깨끗하게 씻고 나서 수분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햇볕이 뜨거운 날 모자를 쓰는 것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예요.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이마와 눈 주변처럼 얼굴 윗부분에 직접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물리적으로 막아주어 피부 노화와 손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모자가 자외선을 완벽하게 다 차단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
우리 주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반사광이 생각보다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하늘에서만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아스팔트 바닥이나 건물의 벽면, 혹은 수면에서 반사되어 모자 챙 아래로 파고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얼굴에 닿는 자외선의 상당 부분이 이런 반사광에 의한 것이라 모자만으로는 턱이나 뺨 부위까지 완벽히 보호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외출하실 때는 모자를 쓰더라도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또한 모자의 소재가 촘촘할수록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으니 구멍이 뚫린 망사 소재보다는 짜임이 밀도 있는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답니다.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피부를 건강하게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자는 자외선 차단에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완전한 차단은 어렵습니다. 챙이 넓은 모자(챙 너비 7.5cm 이상)는 얼굴, 귀, 목 부위의 자외선을 의미 있게 줄여주지만, 지면이나 주변 물체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모자로 막기 어렵습니다. 특히 콘크리트나 모래 위에서는 반사 자외선이 상당하기 때문에 모자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미와 색소침착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병행이 필수입니다.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 지수) 30 이상, PA+++ 이상 제품을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면 상호 보완적으로 차단 효과가 높아집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직사광선 노출을 줄이는 것도 실질적으로 중요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피부를 밝게 유지하고 싶다면 차단 못지않게 비타민 C 성분의 세럼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보습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색소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부분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